토요일
가다 안가다 한던 치과를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
치과 이사갔는데 완전 럭셜하게 바껴서 깜짝 놀랐다
에스레이 찍는데 얼굴을 돌아가면서 찍더니
치과 의자에 누우니까 치아 전체 엑스레이 사진을 컴퓨터 모니터로 보여준다
신기했지만 한편으로는 굳이 한군데만 찍으면 되는데 머리통에 돌아가면서
방사선을 맞은것 같아서 기분이 좀 찜찜하더구만..
일요일
동문 후배 결혼식장에 갔다
남자나이 25살, 아직 학생..요즘 추세로는 정말 빨리 결혼하는것 같아서
사고쳤나 생각했는데..여자쪽 집이 이민을 가서
일찍 결혼시켜서 같이 살다가 학교 마치고 같이 유학간다고 하더군..
25살에 결혼할 생각을 하다니..그 결심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난 지금 뭐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으나 월요일날 학교 나온다는 말에 풋하고 웃고 말았다
부활절 휴가때 신혼여행 간다는군..
월요일
건강검진을 했다
이것저것 했는데 전체적으로 건강한것 같던데 이상있는데도 한군데 있더군
자세한 결과 보기가 무서워 -_-;;
근데 수면 내시경은 정말 신기했어
마취주사 맞으니까 팔이 저리더니 순식간에 잠들어 버렸어
한 30분있다가 깨어났는데 정신이 멍~~~
바로 분당으로 와서 밥한끼 얻어 먹고 11시까지 일하다 퇴근했네..
화요일
오늘도 분당..
연동 테스트는 하나 테스트해보는데도 시간도 많이 걸리고
테스트도 잘 안되고 힘들구나..
거기다 장비도 열악해서..일하기 좀 힘드네..노트북 좀 좋은걸로 사주지;;
오늘은 언제까지 일할래나 모르겠네..
WoW
틈틈히 밤에 와우 열심히 하고 있는 중
야수 냥꾼 렙31 암흑 사제 렙22
냥꾼은 사냥하다 서너번 얼라한테 눕기도 해보고
사냥하는 얼라 두번 뒤치기도 해보고 재미있게 하는중
냥꾼이는 펫이있어서 혼자해도 30렙때 35렙 몹 정도는 잡을 수도 있고
비슷한 렙 몹은 사냥하다 두마리까지 애드되도 무난히 사냥하는데
사제는 비슷한 렙 한마리만 더 애드되도 힘들고
사냥할때 탐하는 시간이 길어서 혼자는 힘드네...
그래도 같이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재미있는것 같어
그냥 생각..
요즘 안좋은 일도 많이 생기고 일도 많고 정신적으로 피폐해 지는것 같어
일이 꾸준히 적당히 많은게 차라리 좋을꺼 같은데 버스트하게 파파팍 들어오고
여러개 생기기도 하고...
뭐 일이 많은거야 한때니 그냥 하면 되는데
이것저것 안좋은 일도 많이 생기고 하니까
사람이 그냥 생각도 안하게 되고..다른걸 돌볼 여유도 없어지고
웃을일도 없고..그냥 남는 시간에 와우나 하게되고..
불안하게 무의미하게 사는게 싫어지네..
감추는것 없이 그냥 마냥 행복하게 사는건 모든 사람의 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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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일탈로도 행복해지는 자신을 보면 참 슬프지 않아?
약간의 일탈이나마 할 수 있다는걸 행복해 해야죠 ㅎㅎ
원래 남의 돈 벌어먹는게 힘들다안카나
그러게 말이다~ ㅋㅋㅋ